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키움이 SSG를 6대 3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키움은 1대 1 동점이던 3회 송성문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 전날 3차전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키움은 임시 선발로 등판한 이승호가 4이닝 1실점, 기대 이상으로 활약한 반면 SSG는 믿었던 선발 모리만도가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대량 실점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은 하루를 쉰 뒤 월요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5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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