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시다발 무력 시위... 7차 핵실험 강행하나 / YTN

2022-11-05 31

■ 진행 : 이광연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연일 동시다발적인 무력 도발로7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의 전략 자산을한반도에 상시 배치하는 수준으로대북 압박 조치를 발표해강대강의 대치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를 풀 외교적 해법, 진단해 보겠습니다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YTN 통해서 두 분의 해설을 계속 듣고 있는데 국가애도기간에 북한이 이례적으로 동시다발적인 무력시위에 나서고 있습니다. 잠깐 정리해보면 구형 미사일 포함해서 최소 30발 이상 미사일을 발사했고 어제 같은 경우는 무력시위 성격의 군용기 집단 비행까지 감행을 했습니다. 일단 북한의 의도부터 한번 여쭤볼까요.

[조한범]
9월을 기점으로 북한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고요. 9월은 핵 교리를 법조화했고 또 김정은 위원장이 전술핵 운용부대를 7군데나 방문을 했고 실제로 모의 핵탄두를 사용해서 남한을 공격하는 훈련을 했어요. 그걸 언론매체에 보도했습니다.


그때부터 도발 가능성을 계속 제시하셨어요?

[조한범]
네, 그때부터 도발 양상이 바뀌었어요. 과거에는 한미가 고강도의 훈련을 하거나 아니면 전략자산을 전개할 때는 좀 잠잠했거든요. 왜냐하면 북한 재래식 전력이나 대응 능력이 약하니까.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더 공세적으로 그다음에 한미 군사적 대응에 대해서 매번 강화된 양상의 무력시위나 도발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보면 북한이 9월 실전배치된 핵무기를 지렛대로 전략적으로 공세적인 전략으로 전환을 했다. 따라서 이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향후에도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지루한 흐름이 이어질 것 같고요. 한국군이 군사적 대응을 했는데 북한이 조용한 일은 앞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거예요. 꼭 마지막에 자기들이 한 번 더 하고 나서 끝내는 그런 패턴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요.


주고 받다가 마지막은 북한 도발로 끝날 것이다?

[조한범]
그렇죠. 자기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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