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위로 예배서 "미안한 마음"...한 총리 "사실 규명해 엄중 조치" / YTN

2022-11-05 123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 윤석열 대통령은 엿새째 합동분향소 조문을 이어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동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위로 예배에도 참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제는 조계사 추모 법회에 참석한 데 이어 종교계 추모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위로 예배 현장 모습을 보셨는데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제에 이어 종교계의 추모 행사에 참석했는데,

윤 대통령은 위로 말씀에서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영원히 자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조계사 추모 법회에서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는 내용의 추도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사과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미안한 마음이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엿새째 조문입니다.

오늘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이 동행했습니다.

이상민 장관 어제 조문 동행하지 않았는데 다시 오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질론 커지는 가운데 주말 사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선이 쏠립니다.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도 열렸는데, 그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이태원 참사 수습본부장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모두 발언에서 이태원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실 규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히고,

결과에 따라 조치를 엄중히 취하고, 국민께도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안전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다중 밀집 시 안전관리 대책 등 재발방지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내일, 6일이면 일부 외국인을 제외한 희생자들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장례를 마무리하고 구호금과 치료비 지급 등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도움이 필요하면 이태원 사...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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