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선'까지 넘은 北, 연이틀 '미사일 소나기' 도발...노림수는? / YTN

2022-11-03 410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실장, 신준명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어제 쏜 미사일만 25발, 1000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노림수와 추가도발에 대한 전망. 통일외교 안보부 신준명 기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북한이 쏜 미사일 아직 제원이라든가 사거리 분석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상황부터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우선 합참이 지금까지 발표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입니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다시 1발을 발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고요. 또 1시간 뒤인 8시 39분쯤부터는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이런 미사일들 발사가 계속되고 있다 보니까 합동참모본부도 2급 경계태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지금 계속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순안하고 개천은 다 이쪽이지 않습니까? 서해 쪽에 가까운 쪽인데 거기서 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겁니까?

[김열수]
그 의미보다 자신감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게 장거리 미사일이냐, 단거리 미사일이냐 하는 것은 금방 레이더를 통해서 확인은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올라가는 고도가 다르거든요. 그래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그거는 고도가 아주 낮게 내려갈 때는 40km, 50km 그 정도밖에 안 간단 말이죠, 장거리탄도미사일은. 특히 북한 같은 경우는 회피기동을 하기 위해서 20~30m 조종할 때도 있고요.

그런데 장거리미사일은 고도가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레이더상에 바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거리 2발은 맞는 것 같고 장거리도 쏘기는 했는데 이것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조금 더 분석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거리미사일은 발사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고도를 통해서 레이더 상에 나타나기 때문에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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