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외신브리핑 '농담조 발언' 논란에 사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제(1일)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브리핑 중 농담조의 발언을 했다는 일각에 지적에 대해 "경위와 무관하게 국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그제(1일) 브리핑에서 동시통역 장비가 잘 작동하지 않자 앞선 외신기자의 질문에 빗대 '통역이 안 들리는 것에 책임질 사람의 첫 번째와 마지막 책임이 무엇이냐'는 농담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 총리가 기술적인 문제로 회견이 지체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취지에서 해당 발언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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