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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전문가 연결해서 관련 내용 좀 더 분석해 보는 시간도 마련해 봤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자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연결돼 있습니다. 실장님 나와 계십니까?
[김열수]
안녕하세요?
실장님, 관련 내용 쭉 들으셨는데요. 실장님 들으실 때 지금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부분은 어떤 부분입니까?
[김열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늘 있어왔던 거지만 이번에 지난 미사일 도발과 다른 것은 NLL 이남으로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거고요. 그중에 총 3발을 쏘기는 했지만 몇 발이 울릉도 영공을 통과해 갔는지 이것이 가장 특이한 거라고 볼 수 있죠.
지금 취재기자에 따르면 전군 2급 경계태세 그리고 화력대기태세를 군이 유지하면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실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추가 도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가능성에 대해서는 얼마나 보고 계십니까?
[김열수]
그 가능성은 3발을 쐈기 때문에 미사일이란 말이죠. 미사일 3발을 쐈기 때문에 미사일 3발로 도발은 이걸로 그칠지 다시 그렇지 않으면 서해 쪽이나 다른 쪽으로 도발을 할지 그거는 현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가능성 여부를 따져본다고 하면 지금 현재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 비질런트스톰이라고 하는 훈련이잖아요. 한미 간에 지난 31일부터 나흘 동안 훈련을 하고 있는데 오늘이 그 3일째죠. 그렇다고 하면 북한이 이런 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SA-2라고 하는 대공미사일이 있거든요.
우리는 비질런트스톰이라고 하는 것이 공군훈련이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대항한다는 그런 차원에서 원래 예상했던 것은 이런 탄도미사일보다는 대공미사일 SA-2라고 하는 이 미사일의 혹시 도발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했는데 일단 도발이 이루어진 것은 탄도미사일로 보이고요. 추가 도발이 있다고 하면 오히려 한미 간에 이루어지는 비질런트스톰을 대항해서 대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이렇게 보죠.
교수님, 그러면 일단 한미 간 연합훈련을 하는 거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북한이 도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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