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봉담읍 지역 주민 50여 명이 오늘 오전 연쇄성폭행범 박병화가 머무르는 원룸 앞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끔찍한 성범죄의 재범이 발생하면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며 "교육 밀집 지역에 성폭행범의 거주를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시장은 박병화 가족이 임대차 계약 과정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가 발견돼 이를 명목으로 계약을 무효로 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시는 수원보호관찰소 측에도 시와 사전 협의 없이 박병화가 이곳에 거주하게 된 데 항의하고, 향후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할 방침입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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