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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모두가 안전 주무부처""...분향소 이틀 연속 조문 / YTN

2022-11-01 51

尹 "관성적 대응·형식적 점검으론 국민 생명 못 지켜"
"모두가 안전 주무부처"…尹, 분향소 또 찾아
尹, ’이태원 참사’ 주제로 용산 집무실서 국무회의
근조 리본 단 尹 "아들딸 같은 청년, 안타깝다"
"가족 일로 생각하고 한 분, 한 분 각별히 챙겨야"


윤석열 대통령은 관성적 대응과 형식적 점검으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면서, 행사 주최자를 따질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책임과 권한을 구분할 게 아니라, 모두가 안전 주무부처라는 마음으로 제도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로 가봅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오늘 '이태원 참사'를 주제로 열린 국무회의 소식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네, 검정색 양복 정장에 넥타이, 근조 리본을 단 윤 대통령은 대다수가 아들딸 같은 청년인데,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내 가족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 분, 한 분 각별하게 챙기라고 당부하면서, 관성적 대응 대신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는데요.

최근 발언 논란이 일고 있는 행안부 이상민 장관 등에게 에둘러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읽힙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참사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 즉 인파 통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면서, 조만간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 시스템 점검회의를 열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관성적인 대응이나 형식적인 점검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사고와 재난에 대한 대응은 철저하고 용의주도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행사 주최자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이 중요하고 철저히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비공개회의에서는, 지자체와 경찰이 권한과 책임을 구분할 게 아니라면서 모든 부처가 안전 주무부처라는 각별한 각오로 근본 대책을 세우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 (윤 대통령은) 안전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나중에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이 있느냐 없느냐보다 국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긴급을 요할 때는 이미 위험한 상황이 된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마치고, 국무위원 이십여 명과 ...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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