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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발인 앞둔 참사 희생자들...유족들 "아직도 안 믿겨" / YTN

2022-11-01 226

이태원 참사 희생자 3명 빈소 차려진 장례식장
고인 마지막 함께하려는 조문객들 계속 늘어나
동국대 병원 장례식장서 오후 2명 발인…둘 다 20대 청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나흘째인 오늘, 일부 사망자는 발인 절차를 밟고 하나둘 장지로 옮겨집니다.

유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을 텐데요.

장례식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 장례식장 앞입니다.


네, 그곳 병원 장례식장에 있는 고인들의 발인식이 오후부터 진행된다고요?

[기자]
네, 이번 이태원 참사에 유명을 달리한 세 분의 빈소가 마련된 병원 장례식장 앞입니다.

장례식장 주차장도 이렇게 꽉 차면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려는 조문객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당장 오후부터는 장례식장 아래층 발인 장소에서 희생자 두 분이 장지로 떠납니다.

모두 젊은 20대 청년 사망자라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오늘이 사고 발생 나흘째인 만큼, 비교적 일찍 빈소에 안치됐던 고인들이 마지막 길을 떠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자 156명이 안치된 서울과 수도권 40여 곳 병원과 주변 장례식장에서도 장례 절차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참사로 생긴 부상자 수는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 환자도 29명이라 쉽게 걱정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상자의 경우 정부는 전담 공무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단 방침입니다.

또 관계 당국은 유족을 비롯한 참사 피해자들에겐 위로금 성격의 구호비를 최대 2천만 원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장례비도 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부상자 실 치료비도 건강보험재정으로 우선 대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같은 긴급지원에 더해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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