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묵념·행사 취소...스포츠계 애도 물결 / YTN

2022-10-30 37

프로배구, 경기 전 묵념…국가 애도 기간 응원 자제
여자 프로농구, 개막전 행사 취소…선수들은 검은 리본
’10분 30초’ 응원 멈춘 FA컵 결승…꽃가루·폭죽 사라져
토트넘 손흥민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


스포츠계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고, 토트넘 손흥민도 애도를 표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전 기업은행과 도로공사 선수들이 고개를 숙입니다.

[중계방송 해설진 : 이태원 사고로 인한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배구연맹은 국가 애도 기간에 응원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개막전을 연 여자 프로농구는 행사를 모두 취소했고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추모 물결은 축구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FA컵 결승전에서는 참사가 일어난 날짜와 같은 10분 30초 동안 응원이 멈췄습니다.

시상식에서도 꽃가루와 폭죽은 없었습니다.

남자농구 창원 LG도 홈경기 핼러윈 행사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은 SNS를 통해 깊은 애도를 전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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