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송재인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사회1부 송재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선 인명 피해 상황부터 알아봐야겠는데요.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더 늘었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우선 오전 10시 10분쯤 소방당국이 공식 브리핑한 수치가 가장 공식으로 최신 집계 수치인데요. 오전 9시까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사람은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새벽 6시쯤 이뤄진 소방 당국의 직전 브리핑 때보다 2명 더 늘어난 수치인데요.
소방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중상으로 분류됐던 사람 두 명이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으면서 사망자 수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상자도 늘었어요, 그런데.
[기자]
맞습니다. 부상자 역시 기존 6시 브리핑보다는 늘어서 현재는 82명으로 집계가 되어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사망자 가운데 사실은 외국인 사망자가 19명으로 이전 브리핑 때보다 대폭 늘어났거든요. 이와 관련해서 소방당국은 기존에 육안 등으로만 봤을 때는 내국인, 한국인으로 추정됐었는데 정확히 신원을 파악해 본 결과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치가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상자는 아까 설명하셨다시피 82명으로 늘어났고요. 이 가운데 19명이 중상이고 경상은 63명으로 역시 늘어났습니다.
지금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속에서 인파가 그렇게 몰리고 있다가 어느 한 군데 균열이 생기면서 바로 순식간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앞에 넘어지는 사고 때문에 이렇게 또 사고로 이어졌다고 하는데 갑자기 늘어난 사상자 때문에 대응도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곳에서 순식간에 많은 사상자가 나오다 보니 병원 이송부터 이후에 영치하는 과정까지 현장 대응이 쉽지 않았는데요. 당장 주변 병원 응급실이 부족해지면서 사상자들이 타 있던 구급차가 조금씩 더 먼거리로 재이송하고 재이송하는 과정이 반복됐었고요. 그래서 당시 그래서 당시 새벽에 저희 취재기자들이 병원 앞에서 현장 중계를 하는데 계속해서 뒤로 구급자가 오가는 과정을 전하기도 ... (중략)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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