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에 급랭하는 정국...여야 지지층 결집? / YTN

2022-10-29 6

■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는데요. 여야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주간 정국 이슈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종근 평론가님, 갤럽 여론조사부터 얘기를 나누어보죠.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만에 20%대를 벗어나서 물론 30%입니다마는 30%에 턱걸이를 한 상태 아니겠습니까? 지지율이 상승했는데 그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지지율은 사실 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에서 26 지금 30까지 완만하게 어쨌든 상승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선의 흐름을 보면. 그 전의 흐름을 보시면 33에서 24까지는 급격하게 떨어졌어요. 완전히 2주 만에 급격히 떨어졌다가 지금 한 5주 정도 다지고 다지고 다져가면서 선이 완만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가는 선입니다.

한 가지 의미 있는 건 10월달에 대통령의 지지율이 거의 오르지 않아요, 어떤 대통령이든. 왜냐하면 국정감사가 끼어 있거든요. 국정감사는 어쨌든 야당 판입니다. 왜냐하면 야당이 20여 일 동안 1년 동안 정부가 잘못했던 것을 각 부처마다 정보를 받아서 공개하는 그런 시기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야당의 지지율이 오를 수밖에 없는 기간 동안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건 그만큼 외적인 요인이 컸던 것 같아요.

외적인 요인이라는 건 일단 계속 되기는 하지만 북한이 굉장히 자주 미사일이라든지 혹은 방사선포라든지 9.19 군사합의까지 어겨가면서 직접적인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여기에 더불어서 중국의 시진핑이 3연임 그러니까 최초로 10년 주기의 정권교체를 무너뜨리고 완전히 1인 독재, 우상화 작업까지 펼쳐가면서 1인 독재로 굳어지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들이 사실 외적 환경이 가장 컸던 게 아닌가. 그래서 보면 긍정평가에서도 국방안보가 10% 가장 높았던 점이 바로 그것을 반증하는 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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