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지상 10층짜리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10층 높이에서 인도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울타리와 추락 방지망 등 시설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거푸집을 옮기다가 사고가 난 거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구체적인 경위와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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