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서 규모 4.1 지진…"올해 최대 규모"
지진 상황, 전문가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윤수 전 포항공대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지요?
이번 지진으로 충북 괴산군에서 진도가 4.1 정도로 관측됐다고 하던데요. 이 정도 진도면 어느 정도 흔들림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건가요?
당초에는 규모가 4.3이었다가 4.1로 수정이 됐는데, 이렇게 지진값이 달라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충북에서는 계기진도가 최대 5로 측정됐습니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이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어느정도 수준으로 봐야 할까요?
아직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에서 65건의 흔들림이 있었다는 신고가 있었고요. 충북 괴산과 가까운 경북에서는 7건이 신고가 됐습니다. 혹시 오늘 발생한 지진보다 더 큰 규모의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주말이라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알아둬야 할 행동요령이 있다면요?
한반도에 큰 지진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규모 5.8이 가장 강력한데, 우리나라에서 발생 가능한 최대 강진은 어느 정도로 볼 수 있나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5.1의 지진이 관측됐고, 일본과 아르헨티나 등 이른바 태평양 불의 지진대에서 지진 관측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지진과 연관 지어 볼 수 있을까요.
불의고리 지진 발생 원인은 어디에 있고, 우리나라 앞으로 지진 발생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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