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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 환자, 한 주 만에 6.2명→7.6명 급증
청소년층 독감 취약…의심환자, 천 명당 14.3명
"10분 자연 환기 시 코로나 감염 위험 38% 감소"
확진자 3만 5,924명·위중증 252명·사망 31명
방역 당국 "재유행 우려…개량 백신 접종 당부"
지난주 독감 환자가 크게 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음 주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핼러윈 축제도 예정됐는데 정부는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독감 유행이 주춤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늘었네요?
[기자]
네. 독감 의심 환자는 10월 둘째 주만 해도 외래환자 천 명당 6.8명으로 9월 말 이후 조금씩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엔 7.6명으로 급증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청소년층에서 독감이 더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3세에서 18세 청소년층의 의심환자 수는 14.3명으로 유행 기준의 3배에 육박하는데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도 낮은 편이라서 감염병 동시 유행 시 피해가 우려됩니다.
방역 당국은 재유행 대비를 위해 백신 접종과 개인방역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는데요.
감염 취약시설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환기를 강조했습니다.
10분 자연환기를 하면 코로나 감염 위험도가 38% 떨어지는 만큼 하루 최소 3번 10분 이상씩 환기해 달라는 겁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만 명대로 어제보다 9백여 명, 전주 대비 만 천여 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52명, 숨진 사람은 3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자 수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이르면 다음 달 재유행이 시작할 수 있다며 2가 개량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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