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만 5,924명·위중증 252명·사망 31명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 1.09…2주 연속 1 이상
"독감 의심환자 천 명당 7.6명…지난해 4.7배"
독감 의심 환자, 한 주 만에 6.2명→7.6명 급증
요양병원 환기 설비·현황 점검, 백신 접종 강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 이상을 기록하며 재유행 우려를 키웠습니다.
개량 백신 접종 대상 확대 첫날, 사전예약에 10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3만 5천924명입니다.
이틀째 3만 명대로 어제보다 9백여 명, 전주 대비 만 천여 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52명, 숨진 사람은 31명입니다.
재유행 우려 속에, 감염병 동시 유행 가능성은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2주 연속 1을 넘어 코로나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의심 환자 수도 외래환자 천 명당 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배 넘게 많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10월 둘째 주 독감 환자는 천 명당 6.2명으로 유행 기세가 한풀 꺾인 거로 보였는데, 한주 만에 환자가 다시 크게 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호흡기 감염병 실내 전파를 줄이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환기 조치 현황을 파악하고 일반 국민의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도 거듭 당부하고 있는데요.
처음으로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2가 백신 사전예약을 받은 어제, 일반 성인 2만5천여 명을 포함해 모두 10만4천 명이 사전 예약에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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