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이재용 회장 승진…“제 어깨가 많이 무겁다”

2022-10-27 1,11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종석 앵커]
삼성 입사 30여 년 만에, 그리고 정확히 31년 만에. 그리고 부회장 승진, 부회장이 된 지 10년 만에 ‘부’자를 뗀 이재용 이제 회장이 되었습니다. 취임사를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예정된 재판에 참석을 했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 여러 메시지를 던졌는데, 일단 부친이 별세한지 대략 정확히 2주년, 2주기를 맞아서 일단 회장 승진이 되었어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어떻게 보면 국내를 떠나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기업인데, 굉장히 소박한 회장 취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건희 회장이 돌아가신지 2년이 되었고, 어떻게 보면 이제 내부적으로 지분 문제도 해결이 되었다고 봐야 되겠죠? 부회장 직함을 단지가 10년이 되었어요. 이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삼성도 지금 굉장히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회장으로서 전면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기업을 이끌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그래도 소박하지만, 하나 메시지 내놓은 것 중에 이제 세상에 없는 무언가를 내놓겠다. 이런 정신을 보였으니까, 삼성이 여러 가지 비판도 많이 받고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고 우리나라 발전에 굉장히 기여도 했고 또 앞으로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용 회장이 어떻게 삼성을 이끌어 가는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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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