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한미일, 북 핵실험시 단호 대응…현명한 선택 기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마치고 오늘(27일) 귀국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한미일이 협력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차관은 김포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이 현명한 선택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는지 묻는 말에는 "아직 얼마만큼 진전이 있었는지는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한미일 외교차관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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