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위 국감, 장관 퇴장˙촛불단체 보조금 논란에 파행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대상 국정감사가 여가부 장관에 대한 퇴장 요구 등으로 2차례 정회하며 파행을 겪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여가부를 폐지하겠다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국감을 받겠다는 것이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장관이 퇴장하라니 우리도 다 같이 퇴장하겠다"고 맞섰고 여야 의원들간 고성이 오가다 결국 정회했습니다.
20분 만에 국감이 재개됐지만 여당이 반정부 촛불집회 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전면 환수하라고 내건 피켓을 두고 여야가 부딪히다가 다시 정회가 선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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