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자격증 위조범 일당과 의뢰자 등 95명 검거 / YTN

2022-10-25 10

대학교 학위나 자격증 등을 위조한 일당과 이들에게 위조를 의뢰한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공문서위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자격증 위조 일당의 국내 인출·송금책 5명과 위조 의뢰자 90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조 일당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건당 20만 원에서 190만 원을 받고 대학 학위증이나 졸업 증명서, 토익 성적표 등 각종 서류를 조작해준 거로 드러났습니다.

위조 의뢰자 중 일부는 조작한 학위증으로 해외 대학 박사 과정에 진학하거나 기업에 취업하기도 하고,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품질책임자로 지정받은 경우도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위조범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공조를 통해 검거 시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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