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4만 3,759명…전날 환자 수의 3.06배
완만한 증가세 계속…위중증 225명·사망 17명
단풍철·핼러윈 축제…이동량·접촉도 증가 우려
"지금은 재유행 대비…3개월 뒤 마스크 벗을 것"
내일 ’2가 백신’ 등 예방 접종 확대 방안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새 크게 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할 거란 우려 속에 정부는 내일 동절기 예방 접종 확대 계획을 발표합니다.
취재부서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오늘은 신규 환자가 4만 명이 넘었다고요?
[기자]
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4만 3천7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는 만 4천여 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배로 뛴 겁니다.
주간 단위로 비교해도 1주 전보다 만여 명, 2주 전보다 2만8천여 명 늘어 분명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25명, 사망자는 20대 1명을 포함해 17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단풍철이 절정인 데다 이달 말에는 도심 곳곳에서 핼러윈 축제도 열려 이동량과 실내 또는 밀접 접촉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확진자 발생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선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는데요.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3개월만 참으면 마스크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은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동절기 예방 접종 계획 확대 방안을 발표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가운데서도 국내 우세종인 BA.5와 BA.4 변이에 대응하는 2가 백신의 접종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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