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고위공무원, 지하철서 불법촬영…검찰 수사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복지부 고위공무원인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 부위를 몰래 찍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잠복근무 끝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개월간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때 복지부 차관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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