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술자리 의혹' 언급된 이세창 "가짜뉴스 유포 참담"

2022-10-24 440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대형 로펌 변호사들이 강남의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이 25일 "전혀 근거 없는 날조된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 전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 제가 몸담고 있는국민의힘까지 허위사실 등으로 모독한 김의겸 의원은 물론 가짜뉴스를 유포한 유튜버 '더탐사'를 규탄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과 기자의 통화 녹음파일을 근거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지난 7월 19일 밤~20일 새벽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 30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권한대행은 "김 의원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를 악의적 편집을 통해 전 국민이 시청하는 법사위 국정감사장에서 유포했다"며 "청담동, 대통령, 장관, 대형로펌 30여명의 변호사, 고급 바, 여성 첼리스트 이렇게 들으면 혹시 '최순실 300조'와 같이 허무맹랑한 가짜뉴스가 떠오르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은 유튜버 '더탐사'와 야합해 어떠한 근거도 없이 장소도, 인물도, 날짜도, 어떠한 팩트도 어떠한 일도 확인되지 않은 전혀 근거 없는 날조된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술 취한 여성의 술주정에 불과한 넋두리를 사실인 양 퍼뜨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 명예를 실추시켰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국정 운영에 여념이 없는...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207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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