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정진상, 대선자금 의혹 부인…"조작·허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 정무조정실장이 불법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나란히 부인했습니다.
구속된 김용 부원장은 "8억원 수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찬대 의원을 통해 오늘(24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원장은 또 "거대한 조작의 중심에 서 있다"며 "중차대한 대선에서 정치자금을 요구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실장도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의혹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추가 조사를 위해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고 성실하게 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선자금의혹수사 #김용 #정진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