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PC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수사 재개
검찰이 공소시효를 두달 앞두고 SPC 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사건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참고인들을 소환하는 등 관련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2020년 7월 SPC그룹이 SPC삼립에 7년간 414억원의 이익을 몰아줬다며 64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허영인 회장과 조상호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등을 고발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당시 SPC 압수수색 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된 후, 최근까지 큰 진척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12월로 2개월여 남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