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국 문화 한자리에…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

2022-10-22 8

46개국 문화 한자리에…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
[생생 네트워크]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 교류 축제인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서울 도심 속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의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금 세계 각국의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다시 만나는 세계,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축제에서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 준비돼 있습니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46개 나라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현장입니다.

1996년 10월 시민의 날을 맞아 '지구촌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래 매년 열려, 올해 25회째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에는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돼, 정상 개최는 3년 만입니다.

각국의 전통이 고스란히 깃든 기념품들을 보니, 마치 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10개국 공연단이 참여하는 '버스킹'과 국가별 대표 명소 조형물이 전시된 '랜드마크 포토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각국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계 놀이 체험전'도 하나가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 도시 음식전도 열리고 있는데요.

무교로에서 청계천로까지 태국의 '팟타이'와 독일 소시지, 브라질의 '페이조아다'까지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연합뉴스TV 이민재입니다.

#다문화축제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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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