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호국훈련 맹비난…"무분별한 대결 망동"

북한 매체, 호국훈련 맹비난…"무분별한 대결 망동"

북한 대외선전매체들이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에 돌리며 최근 시작된 군의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22일) 호국훈련에 대해 "한반도의 군사적 불안과 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분별한 대결 망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도 남측이 지난 8월 한미연합연습을 시작으로 이번 달 호국훈련에 이르기까지 숱한 "전쟁 도발"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17일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상정한 호국훈련을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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