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육군 장성 탄생...세 차례 주한미군 근무 / YTN

2022-10-21 1

현역 미군으로 복무 중인 한국계 인사가 최근 장성으로 승진했습니다.

미 육군 병참학교는 지난 6월 부임한 마이클 시글 병참 장군 겸 병참학교 교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명과 상원 인준을 거쳐 지난 12일 준장 계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알려진 시글 준장은 스탠퍼드대 역사학과와 조지타운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군에 입대한 뒤 세 차례 주한미군으로 배치돼 한국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미주 한인위원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글 준방이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사상 세 번째이자 현역으로는 유일한 미군 장성이 됐다며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영감을 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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