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SPC 허영인 회장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노조가 회견장 진입을 시도해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과 시민단체들은 오늘(21일) 서울 양재동 SPC 건물 본사 주변에서 SPC 그룹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항의 행동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와 시민단체 회원 20여 명이 SPC 건물 내부로 진입하려다 이를 막아서는 직원들과 충돌하면서 SPC 직원과 노조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시각 건물 내부에서는 SPC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허 회장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노조와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장에 현장 노동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사측이 보장했어야 한다면서, 허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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