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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등 장소별 마스크 의무화 적극 검토"
BA.2.75과 BF.7 등 새로운 변이 상황 예의 주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대중교통이나 병원 등 특정 장소에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요일 3만 명대로 전주 대비 확진자가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까지 보였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정체 현상을 보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평균 확진자가 당분간 2만 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기석 /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주간 일평균 2만 명대가 아마도 이번 겨울에 가장 바닥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는 조금씩 더 늘어나는 추세로 갈 것이다…]
이런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놓고 정부가 대중교통이나 병원 등 특정 장소에서만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실내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곳은 우리나라뿐입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국정감사) : 많은 나라가 의료기관을 출입할 때나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 등 장소를 구분해서 의무화하고 있는 사례를 감안해서 저희도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12월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새로운 변이 출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6차 유행을 주도했던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비중이 갈수록 줄고 다른 변이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BA.2.75라든가 BF.7 이런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상황과 관련해서 국내 상황에 대해서도 저희가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BF.7 변이의 경우 BA.5에 비해 확산 속도가 18% 정도 빠른 데다 유럽과 미국 등 67개 국가에서 만 4천여 건이나 확인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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