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에 극초음속미사일 부품 넘긴 러시아 일당 제재·기소
미국 정부가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민감한 이중 용도 기술을 미국에서 확보해 러시아에 공급한 러시아인 일당을 제재했습니다.
재무부는 러시아 국적의 유리 오레호프와 그가 소유한 기업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역시 오레호프를 포함한 러시아 국적자 5명을 금지된 물품을 조달, 밀수하고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전투기, 탄도미사일, 극초음속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확보해 러시아에 보내 미국 수출통제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조달한 미국산 부품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포획한 러시아 무기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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