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이 무산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검찰 관계자들과 7시간 30분 가량 대치했고, 시간이 늦어지면서 안전사고 우려로 압수수색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검찰은 민주당 측에서 내일 변호인 입회 하에 압수수색을 하자고 제안하는 등 절충안을 내기도 했지만 형사법 집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르는 것이라 타협 대상이 될 수 없어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다시 영장 집행을 할 방침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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