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음료에도 혹시?”…마약 진단키트 1초면 ‘끝’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최단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마약을 몰래 타서 일어났던 범죄들이 꽤 심심치 않게 영상으로 만났는데, 최 변호사님. 이제 아예 코로나 진단 키트처럼 마약 진단 키트. 음료 찍어서 문지르면 바로 마약이 들어있는지 안 들어있는지 알 수 있는 스티커형과 스트립형, 이런 것들이 조금 나온다. 이렇게 알려졌는데요. 일단 조금 대비책으로는 반가운 소식 같아요.

[최단비 변호사]
네, 맞습니다. 버닝썬 사건 이후에 2019년부터 경찰청이 이 자가 키트를 만들기 위해서 착수를 했고 이번에 이제 시제품이 나온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 스티커형, 스트립형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스스로 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제까지는 경찰이 초동 수사를 해서 출동을 했을 때도 마약 수사단이 오기 전까지는 마약이 있는지를 파악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이제 이 경찰용 키트를 통해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수사에는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