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 대신 77번…'국민 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 취임
'국민 타자' 이승엽이 두산 베어스의 11대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2017년 삼성에서 현역 은퇴한 이래 5년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이승엽 감독은 현역시절 등번호 36번이 아닌 77번을 달고 두산 사령탑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 감독은 취임식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디테일, 팬퍼스트를 갖춘 팀을 만들겠다"면서 두산 왕조 재건에 대한 포부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3년 안에는 한국시리즈에서 야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감독 생활 첫 번째 목표는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쉽진 않겠지만 꼭 3년 안에 한국시리즈를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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