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제빵공장 사망' 수사 확대…원인규명 초점
경찰이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무자가 숨진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숨진 근무자의 동료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측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도 살피고 있다"며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도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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