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낙화놀이' 행사장에서 3명 다쳐...병원 이송 / YTN

2022-10-16 498

어제(15일) 저녁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낙화놀이' 행사장에서 시민 3명이 다쳤습니다.

3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었고, 다른 30대 여성과 3세 여아가 눈에 재가 들어가면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낙화놀이'는 줄에 매달아둔 숯 봉지 등을 태워 불똥이 꽃처럼 내리게 하는 전통 불꽃놀이입니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은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불똥이나 재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는 안내나 통제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도 재가 눈에 들어가 응급처치를 받았다며 119로 이송된 시민 외에도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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