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먹통 사태'에 카카오 대표 국감 증인 추진…네이버는 이견
여야가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와 SK C&C 측 대표자를 24일 과기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하는 것을 추진 중입니다.
과방위 여야 간사인 박성중 의원과 조승래 의원은 백업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고 관리를 부실하게 한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박성하 SK C&C 대표에 대한 소환에는 공감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당은 카카오 오너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증인 소환도 검토 중이지만, 여당은 실무 대표선에서의 소환을 고려 중입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네이버를 놓고, 여당은 최수현 대표에 대한 증인 소환도 주장하고 있으나 야당은 부정적입니다.
여야 과방위 위원들은 오늘(16일) 오후 2시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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