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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엔, 北도발 중단 촉구…"김정은 짜증 때문에"

2022-10-15 2

미-유엔, 北도발 중단 촉구…"김정은 짜증 때문에"

[앵커]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일제히 비판하며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의 한 고위급 군 인사는 최근 동해상에 실시한 한미훈련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자극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북한에 도발과 위협적인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다른 도발행위를 규탄합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와 그 주변의 안정은 미국 안보전략의 핵심 요소이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은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이며 이를 위해 외교와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계속된 미사일 시험으로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있다며 주요 당사국과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 EU도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과 군사적 행동 자제를 요구하며 힘을 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의 한 고위급 인사는 북한 미사일 도발을 "김정은의 짜증 때문"이라고 해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7함대 칼 토머스 사령관은 "북한의 도발은 수년만에 동해상에서 실시한 한미,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한 반응"이라며, "로널드 레이건 호를 포함한 항모전단이 동해상에 있었던 것에 대한 김정은의 짜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미국_북한 #도발_규탄 #김정은_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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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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