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탄광 폭발로 최소 22명 사망…수십명 고립

튀르키예 탄광 폭발로 최소 22명 사망…수십명 고립

튀르키예 북부 지역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스무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흑해 연안의 아마스라 지역 광산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10명이 작업중이었으며 지금까지 최소 22명이 숨지고 8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갱도를 둘러싼 암석이 무너져내리면서 지하에 인부 수십여명이 갇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탄광에서 발생한 가연성 메탄가스에 불이 붙으며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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