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오름세에 수출입물가지수 동반 상승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입 물가지수가 동반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31.74로. 8월보다 3.2% 올랐습니다.
수입물가지수도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달러값 상승의 영향으로 8월보다 3.3% 오른 154.3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석탄 및 석유 제품은 내렸지만, 화학제품과 컴퓨터·전자기기, 운송비 등이 환율의 영향에 더 큰 폭으로 오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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