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양부모 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 2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정인이 사건 2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경기 양평에 있는 추모공원을 방문해 추모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사건 1주기 때에는 묘역 방문 제안을 받고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4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에 대해 징역 35년 형을, 학대를 방조한 양부에게는 징역 5년 형을 확정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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