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출소' 김근식, 경기지역 갱생시설 거주 가능성 / YTN

2022-10-13 221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하면 당분간 경기도에 있는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서 거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김근식에게 경기지역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부를 출소 이후 거주지로 안내했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연고지가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소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 돕는 시설로, 거주 가능 기간은 최대 2년입니다.

법무부는 김근식이 일반 주택가에 살면 주민 불안이 클 것을 우려해 이런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김근식의 거주지에 대해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죄로 15년을 복역하고 오는 17일 출소하는데, 출소해도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진 외출할 수 없습니다.

법무부는 출소 직후부터 김근식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채우고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24시간 관리·감독할 방침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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