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법정최고형 처벌을”…어머니 잃고 피눈물 청원

2022-10-13 1,725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종석 앵커]
얼마 전에 저희가 전해드렸던, 서산에서 부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저 남편. 그런데 아들이 ‘어린 자녀들에게도 폭언을 했다. 집에 쌀이 떨어져도 관심이 없었다.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우리들도 공포에 떨며 생활했다.’라고 하면서 엄벌을 청원했어요, 아들이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아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아버지인데, 아버지에게 엄벌을 청원했다면 그 아버지가 얼마만큼 이 가족들에게 무서운 존재였고 공포스러운 존재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 우리 채널A에서는 그 아들이 이야기한 것 중에 굉장히 선한 이야기만 조금 적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독하고 나쁘고 잔인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저희는 저런 걸 일단 조금 지운 상태로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공포스러웠을 것이고 그 아버지가 더 공포스럽게 폭행을 하면 하는 순간 아이들은 더 자지러지게 공포에 휩싸였을 건데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막내 아이가 지금 아직 초등학교를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 막내 아이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렇게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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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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