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합참의장, 20일 미국서 회의…북 대응 논의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이 오는 20일 미국에서 만나 북한의 도발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승겸 합참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과 합참의장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미 합참의장이 이달 말 미국에서 주관하는 군사위원회에 참가하는 계기로 성사됐습니다.
회의에선 북한이 전술핵운용부대 군사훈련을 벌이고, 일본 열도를 넘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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