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탄 사고 현장 간 민주 국방위원들…김병주 의원, 방문 결과 발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어제(12일) 강릉 비행단 내 현무-2 미사일 낙탄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방부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국방부는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현장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당초 군 당국은 미사일이 떨어진 곳이 군부대 안 골프장 인근이라고 밝혔는데 추진체가 떨어진 곳은 병사 생활관 인근, 또 기름이 저장돼 있는 유류 저장고 한가운데였다면서요? 현장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의원님께서는 현장 방문 후에 군 당국이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축소하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며, "끝까지 책임을 물겠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갈 계획이십니까?
국방부는 어제 밤에 입장문을 내고 축소 은폐 의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방부 입장문 내용 보셨습니까?
국방부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는데, 관련하여 현장에서 안내를 받거나 개선책을 들은 점이 있습니까?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방사청을 대상으로 한 국감이 열리고, 오는 24일에는 국방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방위 종합감사가 예정되어있는데요. 국감에서는 낙탄 문제를 어떻게 다뤄갈 계획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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