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SK 중국공장엔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1년 유예
최근 미국 기업의 대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같은 방침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주 금요일(7일)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고자 미국 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은 1년 동안 건별 허가를 받지 않아도 장비를 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중관계 #반도체 #수출통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