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윤석열 정부 5년 못 채우게 해야"…여 "헌정 파괴 망언" 반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도 퇴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헌정 질서 파괴 망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헌법기관인 의원이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민주당 지도부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끝까지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하고 국민 뜻에 따라 빨리 퇴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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