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0원 넘게 올라 1,43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7일 종가보다 22.8원 오른 1달러에 1,435.2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가장 큰 오름폭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지정학적 위험 요소가 부각됐고, 미국이 탄탄한 고용지표를 발표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안전자산인 달러로의 쏠림 현상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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