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 창건일에 온실농장 준공식 참석…민생 행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일인 어제(10일) 함경남도 함주군 연포지구의 대규모 채소 재배지 '연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당 창건일에 평양이 아닌 지방 일정을 소화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민생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연포온실농장 착공식에 참석했으며, 당 창건일인 이달 10일까지 공사를 마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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