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석열차, 표현의 자유지만 혐오 확대는 반대" / YTN

2022-10-07 17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 만화 논란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는 넓게 보장돼야 하지만 혐오나 증오의 정서가 퍼지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어제(6일)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차'에 대한 의견을 묻자 혐오와 풍자의 경계는 늘 모호하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심사위원이었다면 상을 줘서 응원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말했지만, 계속되는 질의에 미성년자가 그린 그림의 숨겨진 의미까지 묻는 건 그에게 부담되는 일일 거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장관은 검찰 수사 인력이 정치권 수사에 동원돼 민생 사건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는 김승원 의원의 지적에, 지난 정부에 비해 지금은 인원이 턱없이 적다며 별도 수사팀이나 특별수사팀을 꾸리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동남아 호화도피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신병확보는 법무부 차관이 태국을 방문해 특별히 별도로 요청했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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